3) Editor(Tool)는 무엇으로 할 것인가?
사실상 ASP를 위한 툴은 따로 필요치 않다. 여러분은 HTML 에디터로써 어떤 것을 사용하시는가? 그것을 그냥 사용하시면 된다. 예를 들자면, 프론트 페이지나 나모 웹 에디터등이 있을 것이다. 드림위버나 나모 웹 에디터 ... 등등 그러한 것들도 좋다. ASP는 그 코딩상의 특성상 미리 제작된 HTML 페이지의 사이사이에 ASP코드가 들어감으로써 구성되어지기에 그냥 사용하시던 에디터를 그냥 사용하시면 된다. 하다못해, 메모장을 사용해도 된다.
어차피 텍스트 파일이기에 그 어떠한 에디터로 제작을 하던 저장시에 확장자만 .asp로 저장하면 그것으로 asp 페이지는 만들어 지는 것이다. 우리의 웹서버는 확장자로서 그 파일들을 구분하기에 어떻게 만들던 확장자만이 asp이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특별한 에디터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은 갖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이 시점에서 "인터데브"란 툴이 있다던데.. 말이쥐~~~ 라고 생각하시는 독자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다. 사실 짱이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인터데브는 사실상 ASP를 위한 툴이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웹을 관리하는 툴이라고 볼 수가 있다. ASP를 코딩하기도 편하고... 그러나, 이것은 HTML 에디터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다. 해서 필자의 경우는 일단 Frontpage로 HTML 페이지를 제작하고 그 페이지를 인터데브로 불러들여 ASP 코딩을 추가적으로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인터데브를 사용해도 여전히 HTML 편집기는 있어야 할 것이다. 사실, 인터데브는 상당히 유용한 툴이기는 하지만 다루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은 편이다. 인터데브를 다루는 책이 따로 두껍게 한권이 나와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여기서 인터데브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다루지 않기로 결정했다. 필자의 책인 taeyo's ASP에서는 인터데브를 다루는 이야기도 조금은 나오지만.. 모든 분들이 그 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또한, 초보자로서 그 툴을 바로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약간 있다고 판단되어 이 책에서는 특정 툴을 다루지 않고 여러분이 원하는 툴로
제작할 수 있게 진행하려 하는 것이다.
이 얼마나 그레이트한 배려인가?
참고로, 인터데브는 MS의 Visual Studio 6내에 포함되어져 있는 상용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구하실 수는 없고,반드시 구입해야 한다. (간혹 태오에게 이 프로그램을 달라고 부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2001년 후반에는 Visual Studio의 차기 버전인 Visual Studio.NET 이 등장한다.이 제품에서 기존의 비쥬얼 인터데브는 사라기게 되며, Visual Studio.NET으로 통합된다.그러므로, 반드시 Visual interDev를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 2로 이러한 비쥬얼 스튜디오 제품군의 사용자 모임이 웹상에 생겨났다. Microsoft에서 상당한 지원을 해주는 곳으로 웹 사이트를 방문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보시기 바란다.
MS의 개발자를 위한 사이트 - 데브피아
4) 자그마한 세팅 하나. (Lan Card)
여러분은 이미 회사나 학교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기에, 이미 랜 카드가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는 다들 알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집에서 개인적으로 웹을 개발할 때이다. 가끔, 집에서 인터넷이 안 된다면, ASP 개발도 안되는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조금은 있는 듯하다. 집에서 웹서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인터넷에 언제나 연결이 되어져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지지 않은 오프라인으로도 얼마든지 개발이 가능하다.
단순히 여러분의 PC에 랜 카드만이 있다면 그리고, 지정된 고정 IP만이 있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바로 나홀로 인터넷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은 쓸 수가 없지만 나 혼자서 존재하며, 개발을 할 수가 있는 공간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랜 카드를 서버(아마도 여러분의 PC)에 달기만 하고, IP를 지정해 주면 되는 것이다. 어차피 나홀로 인터넷이니 IP주소가 충돌이 날 리가 만무하다. 그러니, IP주소는 반드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다. 그러나, 형식에는 맞아야 한다.
만일, 그 형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면 회사나 학교, 심지어는 PC방이어도 좋다. 그곳에서 실제 사용중인 아무 IP번호를 가져다가 적어주면 된다.(DNS와 gateway도) 적어도 형식에는 맞으니 말이다. 어차피 가상으로 나홀로 사용하는 인터넷이니 상관은 없다. 물론 차후에 실제로 이 PC에 랜선을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는 IP를 다시 세팅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랜카드가 없는 사용자의 경우를 위한 가상 랜 카드의 세팅을 살며시 알려드리고 넘어가려 하는 것이다. 만일 랜카드를 살만한 여유가 안된다거나, 굳이 살 이유가 없다면 그런 경우(?)를 위해 MS에서는 가상 랜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랜카드는 만원정도면 산다. 이제는 랜카드가 필수인 시대가 되어가고 있으니가급적 구입해서 사용하기를 바란다. 그런 경우 이하의 내용은 필요없을 것이다)
실제로 그 어떤 카드도 장착하지 않고 마치 장착된 것처럼, 랜 카드가 있는 것처럼 컴퓨터를 속이는 것이다. 그것은 MS LoopBack Adapter를 사용해서 가능해진다.이제 바로 그 방법을 간단히 알아보자. 만일 아직 이 방법을 모르고 계셨다면 나름대로 유용할 정보일 것이다. 이제 랜카드가 없는 상태에서 가상 랜카드를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네트웍 환경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등록정보로 가자. 그리고, 탭 중에서 어댑터로 찾아가자. 그리고, 아래의 그림과 같이 [추가] 버튼을 누른다.

ⓑ 위의 그림처럼 어댑터 탭에서 MsLoopBack 어댑터를 추가한다.
ⓒ 그리고, 확인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그림이 나오며, IP를 달라고 할 것이다. 형식에 맞게 적절한 IP를 부여하자. (아래의 그림은 특정 컴과는 관계없는 내용이다)

ⓓ 자동으로 리부팅을 요구할 것이다. 리부팅을 하자.
이제 여러분은 가상으로 랜 카드를 잡은 것이다. 이 상태로는 실제의 네트웍에서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만, asp를 이용한 웹 컨텐츠의 제작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차후 이 pc를 실제로 네트웍상에 달때는 랜카드를 구입해서 달아주고,ip를 제대로 주기만 하면 된다. 물론 MsLoopBack 어댑터는 지워버리고 말이다.